영암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22일 관내 차량 정체구간과 전통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 단위의 국민 참여훈련으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진됐다.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위해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소방차량 플래카드 부착하고 방송장비를 활용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차량 운전자의 양보의식 향상으로 재난현장의 신속한 접근과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국민들의 양보가 우리 가족, 이웃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