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소방서는 102여단 장병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실시했다.     © 김선식 객원기자

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28일 오후 1시 토성면 102여단을 찾아가 장병과 군 간부 120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군부대 안전의 날을 맞아 시행된 이번 교육은 특히 봄철 건조한 기후를 대비해 군부대 화재사례와 화재 시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ㆍ소화전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이와함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4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

또 봄철 산불조심 기간 중 군부대 인근 산불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신고와 동시에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는 ‘강원119신고앱’을 교육 참여자들에게 알려 호응을 얻었다.

진형민 서장은 “재산이 한 줌의 재로 사라지고 생명이 꺼져가는 사고가 닥치면 막상 정확한 신고가 어렵다”며 “한 번의 터치로 정확한 자신의 위치를 소방서로 전송하는 강원119신고앱을 꼭 스마트폰에 설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선식 객원기자 kss80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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