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지난 4일 거진읍 화진포콘도에서 직원과 장병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최근에 한국인들의 식성이 육류 위주로 바뀌어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계 질환이 증가하면서 일상 속에서 갑자기 심장이 정지되는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에서 긴급하게 인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으로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응급처치가 없으면 사망하거나 환자가 소생해도 장애를 갖고 살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피서철을 맞아 콘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불이 났을 때 신속하게 화재 진압을 할 수 있는 소화기, 소화전 사용 방법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 자동전기충격기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성호원 소방관은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3만 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다”며 “갑작스런 심장마비 환자들은 주변에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사람만 있어도 소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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