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7080축제에 소방홍보관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남로 공원앞에 설치된 소방홍보관에는 과거에 화재를 진압하던 “완용펌프”가 설치되어 향수를 불러 일으킬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동영상이 방영되고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일교차가 커지면서 심근 경색증이나 돌연사등 심혈관계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 맞아 심폐소생술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았다. 

2010년 부터는 심폐소생술 동영상이 담겨진 휴대폰이 제작 판매된다는 말에 휴대폰 교체시기를 2010년 이후로 늦추겠다는 시민도 있었다.

한편, 동부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이나 소방상식에 대한 퀴즈를 맞춘 시민에게 소화기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했다.

강혜원 객원기자 edfi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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