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 12일 발생한 포항시 남구 인덕요양센터 화재로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창양로원, 대창요양원 등 고령관내 노유자시설 11개소에 대해 고령군, 전기안전공사, 시민단체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시설입소자 대피가능여부, 소방시설, 전기 및 건축 등 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으며, 관계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119신고 등 초기 대응방법 교육 방화관리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고령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소방시설유지관리 및 가스․전기 등 노유자 시설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유사시 화재발생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정 객원기자 silver113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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