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조석구)는 오는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제32회 금산인삼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에 있어 적절한 대처 능력 배양 및 보다 적극적인 예방활동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 8.5톤 트럭을 특수 개조한 차량으로 차량내부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화재안전, 생활안전 영상체험, 지진체험 등 안전체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어린이들이 코스이동을 통해 안전전반에 관한 직·간접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렸을 때 배우는 소방안전에 관한 체험교육은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다며,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대처능력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형 소방안전체험장을 희망하는 학교, 유치원 및 단체는 금산인삼축제장 내 궁중비책관(동문방향)으로 오시면 된다.
한편,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은 충남도를 순회하며 각 소방서별로 일정기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