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인천계양소방서는 화재예방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 계양구에서 발생한 화재 1,061건 중에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259건(24.4%), 그 중 음식물 조리, 빨래 삶기,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52건(58.7%)을 차지하고 있어 주택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방학기간 동안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보낼 수 있도록 주택화재 발생 현황 분석 자료 및 화재발생 사례, 생활 속 안전수칙 등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54개교에 11월, 12월 2회에 걸쳐 발송했다. 학교에 보내진 가정통신문은 각 가정으로 보내져 학교, 부모,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자녀들이 안전한 방학을 보내기 위해서는 평소 가정에서 성냥, 라이터 등은 어린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화재 위험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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