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는 '국민행복 안전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소방차 출동장애지역 특별관리 대상 19개소에 대하여 오는 12월말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 주ㆍ정차 단속은 화재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 유흥주점, 상가ㆍ주거 밀집지역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주민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단속대상은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차 차량, 경찰청 고시 주ㆍ정차 금지구역에 주차된 차량, 긴급출동 시 통행에 장애가 되는 차량, 소방 활동상 장애 주ㆍ정차 차량 등이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송년모임 등으로 시민들이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화재 등 재난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시기이므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 올바른 시민의식을 갖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솔선하여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