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에서는 지난해 '국민행복 안전정책' 화재사망자 50% 저감대책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사망 4명, 부상 5명)가 증가하여'2014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해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10년간(04년~13년) 화재사망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6명중 공동주택ㆍ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16명(69%)이 발생하여 주택화재에 대한 인명피해 방지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국민행복 안전정책' 추진성과 분석에서 화재 사망률이 전년도 대비 크게 늘어나 2014년 주요업무계획 '반성해야 할 점'으로 대두됨에 따라 효과적인 화재진압 및 현장대응활동을 위한 개선방안을 강구함으로써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이 참여하고 관계자 주도형 화재예방시책 강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응전략으로 인명피해 최소화 ▶사상자 발생 시 원인분석 및 문제점 개선대책 강구 등 3개 분야 9개 추진항목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노경환 계양소방서장은“우리가 목표로 정한 화재사망자 ZERO화를 달성하려면 현장지휘관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교육ㆍ훈련을 통한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육성하며, 지역주민에게는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는'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ㆍ홍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계양구 주민 모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방정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지은 기자 eun9227@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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