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안전의식 고취와 대응능력 체득으로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시민으로 성장 유도하기 위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전국 100개 초등학교를 어린이 안전교육훈련 우수학교로 지정 육성한다. ※ '05(10개교), '06(20개교), '07(20개교), '08(20개교), '09(30개교)
어린이 안전교육훈련 우수학교 선정은 전국 5,541개의 초등학교 중 학교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학교를 시·도와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가와 공동으로 구성된 지정심사위원회에서 2005년 10개교를 시범적으로 선발 지정하였다.
어린이 안전교육훈련 우수학교로 지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소방방재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학교의 영예심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 우수학교 현판 설치하고, 지정학교의 안전교육훈련 우수사례 등 적극 홍보하며 소화기 등 안전용품과 안전교육·홍보자료를 지원·보급하는 한편, 앞으로 교육인적자원부와 협의하여 교육부 안전교육지침에 어린이 안전교육훈련 우수학교에 대한 지원과 어린이 안전교육훈련 우수학교 유공 교원 표창 지원 시책을 계속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소방방재청(청장 권욱)에서는 21일(수) 오전 10시 서울 동자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안전교육훈련 우수학교 지정행사를 실시한다.
서울 동자초등학교(교장 이효종)는 화재,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한 피난 및 대응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모범이 되는 학교로 서울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우수학교로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영예심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훈련 우수학교 현판식 119구조·구급대원의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시범, 이동안전체험차량 등을 이용한 안전체험과 사고 사진 및 구조장비 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권욱 소방방재청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윤리, 안전지식, 안전생활 실천 등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이 몸에 베이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