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세계청소년 월드컵 축구' 대비 안전대책 추진100여만명 안전 확보 위해 다각적 대책 마련
소방방재청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우발상황에 대비해 진압·구조·구급 대응대책, 화생방·훌리건 대응대책, 폭염 대응대책 등 “경기장 긴급대응매뉴얼” 책자를 제작해 개최 시 · 도 소방본부 및 소방관서에 배부했다. 특히, 경기당일은 소방안전요원들이 경기장 내부에서 근무하게 되며, 경기장 외부에는 소방차량 및 119구조, 구급차량을 배치 시키는 등 초기단계에 적극적인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개막식 및 결승전 등 중요게임에는 중앙119구조대 소속 화생방대응팀(차량 2대, 16명) 및 긴급구조항공팀(헬기 1대, 6명)을 추가 배치하게 되며 재난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위하여 82개 유관기관 단체 1,134명, 소방헬기 및 소방차량 169대를 동원하여 경기장 8개소에 대하여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대회 이전에 경기장 1km이내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해 ‘안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경기장 및 숙소 등 대회관련시설의 소방안전점검과 관계자 안전교육, 피난안내도 게시 등 안전업무 수행을 위한 현장 기동점검반을 운영한다. 선수단 및 관람객들의 잦은 이용이 예상되는 경기장 및 숙소 주변 취약시설 14,458개소에 대해서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경기전일 까지 시정 완료하도록 했다. 소방방재청에서는 “2002년 월드컵·아시아경기대회 이후 최대 스포츠행사인 이번 대회의 완벽한 안전체계 구축으로 국제사회의 신뢰를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울·수원·울산 등 8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2007 fifa 세계청소년(u-17) 월드컵 축구대회’는 24개국 선수단을 비롯한 fifa관계자 및 보도진 등 4,000여명이 참가하고 100여만명이 관람하는 국제축구대회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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