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부소방서(서장 김선배)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공사장 화재를 계기로 관내 신축 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16일부터 특별 검사팀을 구성해 남구청 종합청사, 호반 힐하임 아파트 등 25개 대상에 대한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하고 공사현장 화기취급 제한 및 안전감독자 지정 여부, 스치로품 등 가연물 안전거리 이격 여부, 용접작업 현장 안전조치 및 용접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검사 및 소화기 등 초기소화시설 비치 여부 등을 조사한다.
대상별 관계인을 소집하여 국립현대미술관 화재의 문제점을 전파하고 초기소화를 위한 소화시설 사용법, 불에 취약한 물건 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과 대피공간에 대한 공사장 직원 자체교육 실시를 당부할 계획이다.
신축 공사장 중에서 특히 취약한 대상을 선정하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과 특수 소방차 조작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야간 화재예방 순찰활동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공사장 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자체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신축 공사장 건축허가 등의 업무처리 시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집중 지도를 통하여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