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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부소방서, '우리가족안전지킴이' 특수시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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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문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0/02/19 [11:39]

광주남부소방서, '우리가족안전지킴이' 특수시책 시행

안수문 객원기자 | 입력 : 2010/02/19 [11:39]
 
광주남부소방서 특수시책 “우리가족안전지킴이”

 
광주남부소방서(서장 장용주)는 응급환자를 최초로 발견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에 종사하거나, 노인들을 모시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을 교육하는 특수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2009년 인터넷으로 심폐소생술을 익혀 아버지를 살린 광주방림초등학교 이유종군의 사례에서 착안한 이 시책은 심정지 환자는 최초로 발견한 사람들이 생명의 갈림길에 놓인 환자에게 곧바로 심폐소생술 또는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10명의 심정지 환자 중 4명은 주변에 발견자들이 있었고 이들 중에서 100명 중 1명만이 심폐소생술이나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는 심정지환자의 생존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미국의 8.4%, 일본의 10.2%의 생존율에 비해 우리나라는 2.4%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의용소방대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노인을 모시고 있는 주부 등 심정지 환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남부소방서 서장 장용주는 “사회복지시설이 많이 위치하고 있는 남구의 지역적인 특성을 감안하면 이 특수시책의 시행으로 초기 응급처치 제공을 통한 환자의 소생율 증가와 응급처치 기술의 저변확대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수문 객원기자 ahnsoomu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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