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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 공사장 용접ㆍ용단 작업 시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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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4/24 [15:30]

증평소방서, 공사장 용접ㆍ용단 작업 시 화재 주의 당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4/24 [15:30]

 

 

[FPN 정재우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손덕주)는 봄철을 맞아 각종 공사와 건축ㆍ보수 작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용접ㆍ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용접ㆍ용단은 금속 절단ㆍ접합을 위해 고열과 불꽃을 사용하는 작업으로 부주의할 경우 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착화돼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확산 속도가 빠르다. 이런 상황에서는 초기 진화가 어렵기 때문에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발생한 산업현장 화재 중 상당수가 용접 불꽃이 스티로폼, 우레탄폼, 천막, 톱밥 등 인화성 자재에 착화되면서 발생했으며 일부는 인명피해로도 이어졌다.

 

소방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전 반드시 ▲주변 인화성 자재 제거 ▲불꽃 차단포 설치 ▲소화기 및 화재감시자 배치 ▲작업 후 잔불 확인 등 화재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덕주 서장은 “작은 불티 하나가 수억 원의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작업 전후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화재감시자를 지정하는 등 철저한 대비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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