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손덕주)는 ‘2025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참가 대상을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관계인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한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된 경연 형식의 훈련 평가제도다. 충북소방본부가 주관하고 증평소방서가 관내 참가 대상 모집과 훈련 컨설팅을 맡아 진행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통해 훈련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본 대회에서는 실제 화재 상황처럼 설정된 현장에서 ▲신속한 신고 및 통보 ▲대피 유도 ▲소방시설 수동조작 ▲자위소방대 임무 숙지 등 다양한 초기 대응 항목을 평가받게 된다. 평가는 사전평가와 현장평가로 병행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1위), 우수(2위), 장려(3위)팀이 선정되며 시상금과 현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금은 총 60만원 규모로 최우수 30만, 우수 20만, 장려 1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증평소방서 재난대응과를 통해 전화(043-830-0212)로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에게는 법정 소방훈련을 대회 참여로 갈음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손덕주 서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형식적 훈련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능력을 검증하고 향상시킬 기회”라며 “많은 대상처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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