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서비스 만족도 평가 소방·재난 '최고' 환경은 꼴찌서울특별시 시민들 공무원들의 응대 친절도 높게 평가서울시가 22일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시민 1만 97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06 행정서비스 시민평가’를 내놓았다. 이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은 서울시 및 자치구의 행정서비스를 ‘낙제점을 면한 보통 수준’으로 인식했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수련관, 시립·한강시민공원, 소방·재난 등 시 소관 3개 분야와 민원행정, 문화, 환경 등 자치구 소관 3개 분야를 합쳐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평가를 보면 소방·재난이 74.6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조·구급에 도움을 받은 시민들이 매우 높게 평가한 데다 최근에 문제가 된 소방 안전교육은 평가 항목에서 빠진 탓으로 보인다. 청소년수련관(71.7점)과 문화(70점), 민원행정(69.7점), 시립·한강시민공원(60.6점) 등이 뒤따랐다. 환경 분야는 55.9점으로 다른 분야에 훨씬 못 미쳤다. 대기환경 및 녹지·공원 등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 항목별로는 소방·재난 분야의 ‘현장출동 및 사후처리 지원’이 87.4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환경 분야의 ‘공원 및 녹지’(47.5점),‘대기환경’(50.3점) 등은 최하위권이었다. 자치구별로는 민원행정 및 문화 분야에서 중랑구, 환경 분야에서 광진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또 청소년수련관 분야에서 은평청소년수련관이, 시립·한강시민공원 분야에서 월드컵공원이, 소방·재난 분야에서 마포소방서가, 서울시 민원행정 분야에서 문화국이 각각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 평가를 받은 자치구와 시 산하 우수시설에 총 30억원의 인센티브와 시상금 등을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행정분야별 문제점을 상세히 파악하고, 시민 만족도가 낮은 환경과 공원 등의 분야는 컨설팅 등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시민들은 공무원들의 ‘응대 친절도’를 높게 평가했다. 반면 대기환경 등 환경 분야는 낙제점을 매겼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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