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30일 소방방재산업 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삼척소방서 광장에서 방재산업체 생산제품(화재진압)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강원방재산업 테크노밸리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소방방재산업체의 기술개발부터 제품생산까지의 사업화 지원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다.
참여업체인 ㈜세이지는 친환경 수(水)계 소화약제 생산업체로서 이번 시연회에서 방석, 석유난로 화재, 목재˙타이어 화재 등 다양한 화재 상황을 연출해 간이 소화기와 포소화약제를 발포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또 맥스원은 화재진압용 고압펌프 수입업체로 산불 화재진압 및 도심과 밀집지역에서 화재 진압시 소방차와 연계해 원거리 송수가 가능한 제품으로 자연수 및 옥외소화전을 이용, 고압동력 펌프로 화재를 진압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일반 참석자들이 소화기를 직접 발포해 보고 고압 펌프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행사도 병행됐다. 이와 함께 (재)강원tp 방재산업사업단은 소방기술 연구정보 자료의 상호교류 및 소방기술 개발의 공동 연구 및 기업체 부설 방재연구소 설립시 방재산업연구단지 내 우선 입주를 위한 참여업체와 기술협력협정서(mou)를 체결했다. 강원방재산업사업단 관계자는 “지난 17일 미생물소화기 생산업체인 ㈜동성바텍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시연회를 통해 삼척 방재산업연구단지가 미래 희망을 짓는 연구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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