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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본부, 에티오피아에 소방차 전달

아디스아바바시 방문 소방차 40대·컴퓨터 1,020대 등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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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06/03/02 [06:29]

강원소방본부, 에티오피아에 소방차 전달

아디스아바바시 방문 소방차 40대·컴퓨터 1,020대 등 기증

이지은 기자 | 입력 : 2006/03/02 [06:29]
6·25전쟁을 통해 춘천과 인연을 맺었으나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에 한국 중고 소방차량 40대가 전달됐다,

2004년부터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市와 교류 중인 류종수춘천시장은 28일 아디스아바바시 소방국을 방문해 구급차와 펌프차 등 40대의 소방차량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소방차량은 강원도가 사용하던 중고 차량으로 부품교체 등 정비를 마친 후 전달됐다.

이와 함께 변상호강원도소방본부장은 아디스아바바 소방국에 방수복과 방화복, 방수모 각각 50벌과 소방관 피복 100벌을 기증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또 오늘 5월 초부터 아디스아바바 소방국에 소방공무원 4명을 파견해 소방차 조작법과 구급활동, 인명 구조요령 등을 6개월 동안 교육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이날 에티오피아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 전국적으로 수집했던 중고 컴퓨터 1,020대도 아디스아바바에 기증했다.

이에앞서 춘천시는 26일(현지시각) 오후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바스아바바시 아픈쵸베르 공원에서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에티오피아 용사들이 희생된 것을 기리는 한국전 참전용사 회관과 기념탑 준공식을 가졌다.

또 한국전에서 전사해 현재 아디스아바바시 트리니티교회 지하에 방치돼 있는 참전용사 123명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패 봉안식도 열렸다.

이 자리에는 기르마 월데 기오르지스(girma wolde giorgis)에티오피아대통령과 정병국 주에티오피아 대사, 류종수천시장, 에티오피아후원회와 국제로타리 3730지구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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