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13 F1자동차 코리아그랑프리 대회를 앞두고 이용객의 안전확보 및 대규모 국제행사의 안전한 준비를 위해 F1대회 관련 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F1대회시 많은 이용객들이 예상되는 호텔현대, 월출산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복도, 통로 및 비상구 부분의 물건 적치상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점검, 소방안전관리 업무의 적정 수행여부, 기타 소방 활동상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합동 점검반은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전기시설 위험요소 제거, 건물 보안문제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했으며, 대회 시작전 숙박시설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및 친절교육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는 세계 6억명이 지켜보는 지구촌 축제인 만큼 올해에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종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