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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야생초 생식 주의당부

알고 먹으면 ‘약초’, 모르고 먹으면 ‘독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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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3/10/25 [17:45]

영암소방서, 야생초 생식 주의당부

알고 먹으면 ‘약초’, 모르고 먹으면 ‘독초’

김정식 객원기자 | 입력 : 2013/10/25 [17:45]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 24일 19시 26분께 도포면에서 63살 김모씨 등 주민 6명을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이들은 야생초인 자리공 뿌리를 날것으로 먹고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일으켰다.

현재 김씨 등은 영암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자리공은 독성이 있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김씨 등은 이뇨 효과를 기대하고 자리공 뿌리를 생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야생초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는 경우 함부로 채취하지 말고, 식용가능한 식물도 반드시 올바른 섭취방법을 확인․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야생식물 섭취 후 복통, 구토, 설사, 어지러움, 경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위해 우선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게 하여 토하게 한 뒤 빠른 치료를 받게해야 한다. 특히 남아 있는 독초가 있다면 함께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정식 객원기자 ekfkddl208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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