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에서는 '성탄절과 연말시'를 맞이하여 사회의 들뜬 분위기와 폭설․한파 등으로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현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 군민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익년 1월 2일까지 '성탄절 및 연말연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하여 103명의 전 소방공무원이 종교집회장 및 판매시설 등 다중이 이용하는 취약대상에 대한 각종 위험요인 제거,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구급출동태세 확립 등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영암 호텔현대 야외공연장 등 주요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펌프차 및 구급차와 현장안전요원 5명을 배치하여 만일에 있을 사고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암소방서에서는 겨울철에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됨에 따라 도민 스스로 겨울철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