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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 광덕사 대상 관서장 화재 예방 행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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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4/24 [15:30]

증평소방서, 광덕사 대상 관서장 화재 예방 행정지도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4/24 [15:30]

 

 

[FPN 정재우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손덕주)는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앞두고 24일 도안면 소재 전통사찰인 광덕사에서 관서장 화재 예방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는 소방서가 자체 추진 중인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소방서는 관내 3개 전통사찰(광덕사, 보타사, 미륵사)을 대상으로 사전 자율점검, 화재안전조사, 소방관서장 현장점검, 1:1 안전지도 담당제 등을 통해 종합적인 화재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덕사는 고려시대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경내에는 신라 말~고려 초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75호 ‘석조여래입상’(높이 약 3.15m)이 보존돼 있다.

 

이날 손덕주 서장은 사찰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소방시설 확인, 비상대응체계 점검 등 전반적인 화재 예방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연등ㆍ전열기구 등 화기 사용 설비에 대한 주의사항과 소화기 비치, 비상연락망 확보, 화재 시 대피 요령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 당일까지 화재안전조사 미비점 보완, 관계자 대상 교육 강화, 신속한 출동체계 확립을 위한 현지적응훈련 등을 이어가며 지역 전통사찰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손 서장은 “목조 건축물이 많은 전통사찰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심각할 수 있다”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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