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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역할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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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6/23 [16:30]

증평소방서,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역할 적극 홍보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6/23 [16:30]

 

[FPN 정재우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손덕주)는 국민 누구나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역할과 이용 방법을 적극 안내한다고 23일 밝혔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환자 처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 지휘ㆍ상담 통합기관으로 전국 주요 시ㆍ도 소방본부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24시간 2교대 근무하며 전화상담, 병원 안내, 이송 병원 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센터는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먼저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전화하면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전문 의료진이 심폐소생술, 기도 확보 등 응급처치 방법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준다. 또한 환자의 증상에 맞는 응급실이나 전문 병원을 찾기 어려울 경우 가장 적절한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해 구급대가 신속하게 병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외 체류 중인 국민도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를 통해 간단한 건강 상담, 복약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매년 수천 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대형 재난ㆍ사고 현장에서는 응급환자 분류, 병원 이송 조정, 의료정보 수집 등 현장 의료 지휘 기능까지 수행한다.

 

응급상황에서 119 신고가 고민된다면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센터는 출동 여부에 대한 판단은 물론 대체 가능한 병원 안내 등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해 불필요한 비응급 신고를 줄이고 긴급한 환자에게 더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긴급상황 발생 시 119로 전화한 후 ‘의료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해외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을 검색해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병원 정보가 필요한 경우에도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덕주 서장은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서 당황하기보다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필요한 조치를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위급한 순간에 119 상담 서비스를 꼭 기억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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