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손덕주)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를 위한 숏폼 콘텐츠 제작ㆍ배포 시책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책에 따르면 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제도와 실천 유도를 위해 영상ㆍ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해 1분 미만의 직관적인 숏폼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은 물론 군청ㆍ장뜰시장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온ㆍ오프라인 매체에 송출되고 있다.
영상은 차량 화재 통계 등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된 메시지는 물론 차량 화재의 워험성,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어 신뢰성과 설득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시각적 몰입도 높은 화면들로 시청자의 관심을 유도한다.
이 시책은 지난달부터 본격 추진됐으며 현재까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약 2천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전광판과 BIS를 통한 영상 상시 반복 노출로 지역 내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영상은 소방서 유튜브(https://youtube.com/shorts/sP_BaLbmcRk?si=0MTa-XIcDHVQtl7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덕주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단순한 의무를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실천”이라며 “디지털 콘텐츠의 장점을 살린 반복 노출 전략을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접하고 기억할 수 있는 안전 메시지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제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5인승 이상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의 경우 정기검사 시 소화기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미설치 시 과태료(최대 9만원)가 부과된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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