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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2023년 창경궁 문화재 방재의 날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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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2/10 [17:40]

종로소방서, 2023년 창경궁 문화재 방재의 날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3/02/10 [17:40]

▲ 창경궁 자위소방대원들과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관덕정 인근에서 초기 진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이정희)는 10일 오전 창경궁 내 관덕정ㆍ관덕정 주변 산림지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재 방재의 날은 지난 2008년 2월 10일 남대문 방화사건을 계기로 화재 등의 재해로부터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국민의 문화재에 대한 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자 제정됐다. 문화재 방재의 날 제정을 계기로 매년 문화재 관련 훈련이 추진된다.

 

▲ 창경궁 자위소방대원들과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관덕정 인근에서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창경궁 내 관덕정과 주변 산림에서 시행된 이날 훈련은 비상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종로소방서 등 3개의 기관과 80여 명의 인원, 10대의 차량(지휘차, 종로119안전센터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숭인119안전센터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등)이 동원됐다.

 

소방서는 관덕정 전각에서 화재를 가정한 상황으로 설정하고 훈련했다. 관계자가 119에 신고하고 소방차 도착 전 창경궁ㆍ산림청 소속직원이 초기 진화ㆍ인명대피를 유도하며 소방차 도착 후 소방대원들이 나머지 잔불 정리와 완전 진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 종로소방서 종로119안전센터와 숭인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창경궁 내 관덕정 인근에서 잔불 진압을 하고 있다.

 

이정희 서장은 “문화재에서 불이 나면 억만금을 줘도 재건이 불가능하므로 평상시 화재 등 재난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소방대원뿐 아니라 창경궁에서 근무하는 직원 여러분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 화재ㆍ재난 상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재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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