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경기북부지부(지부장 김연희)는 지난 26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팀에 주택용 소방시설 중 하나인 단독경보형 감지기 88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를 감지해 신속히 경보를 울리는 소방시설이다. 자동화재탐지설비와 다르게 수신기ㆍ발신기ㆍ각종 배선공사가 필요 없어 설치ㆍ사용이 매우 간편한 장점이 있다.

한국소방안전원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취약계층의 주택 화재 인명피해가 상당히 개선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꾸준히 경기북부지역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무성 객원기자 moosung8807@kfs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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